알리안츠운용, 판매보수 없는 인덱스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09.02.26 11:44
알리안츠자산운용이 판매보수가 없는 인덱스펀드 판매에 나섰다.

26일 알리안츠자산운용은 'AllianzGI KOSPI200 플러스알파 파생상품투자신탁'을 씨티은행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AllianzGI KOSPI200 플러스알파 파생상품투자신탁'은 국내 대표적인 지수인 KOSPI200 지수를 추종하여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펀드다.

이 펀드는 기존 주식형펀드는 물론 여타 인덱스펀드보다도 보수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클래스C 경우 총 보수는 연 1.53%로 여타 인덱스펀드와 비슷하지만 클래스A 경우 환매수수료와 판매보수가 없으며 선취판매수수료 1%를 포함해 총 보수는 연 0.43%에 불과하다. 인터넷전용 클래스 E의 총 보수는 연1.33%.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2009년 12월31일까지 3년 이상 적립식으로 가입할 경우 3년간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되는 것은 물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알리안츠자산운용은 "인덱스펀드는 KOSPI200지수의 움직임만 보면 수익률 예측이 상대적으로 쉬운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저보수와 세제혜택이 결합되면 상당한 수익률 제고가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이면서도 초과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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