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노사협력대상에 ‘아시아나’ 등 선정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9.02.26 11:35

민간 대기업 '아시아나',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중견중소기업 '심팩' 수상

▲(왼쪽부터)이기준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위원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강용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위원장,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표이사,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서련석 심팩 대표이사, 이광연 심팩 노조위원장 등이 시상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주관하는 ‘2009년 한국노사협력대상’에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심팩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총은 26일 이수영 경총 회장, 이영희 노동부 장관,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김대모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9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대기업 부문 민간기업 대상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기업 대상, 심팩은 중견 중소기업 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사협력 및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 운동 추진 및 성공정도 △인적자원 개발 노력 및 성과 △산업재해 현황 및 예방 △국가 및 사회공헌 사항 △최고 경영자의 경영철학 및 실천노력 등 6개 심사항목으로 평가해 수상기업을 가린다.

올해 심사는 사무국 예비심사와 7인으로 구성된 본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본심사위원회는 김동기 고려대 석좌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학계·노동계·경영계·언론계·법조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