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주관하는 ‘2009년 한국노사협력대상’에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심팩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총은 26일 이수영 경총 회장, 이영희 노동부 장관,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김대모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9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대기업 부문 민간기업 대상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기업 대상, 심팩은 중견 중소기업 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사협력 및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 운동 추진 및 성공정도 △인적자원 개발 노력 및 성과 △산업재해 현황 및 예방 △국가 및 사회공헌 사항 △최고 경영자의 경영철학 및 실천노력 등 6개 심사항목으로 평가해 수상기업을 가린다.
올해 심사는 사무국 예비심사와 7인으로 구성된 본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본심사위원회는 김동기 고려대 석좌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학계·노동계·경영계·언론계·법조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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