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전도사' 나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02.26 13:59

교통안전 교육 담당 어머니 강사 임명 발대식 개최

르노삼성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전도사로 나섰다.

르노삼성은 25일 서울 압구정초등학교에서 국제 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전국 19개 교통안전 시범학교에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을 담당할 어머니 강사를 임명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는 지난 2004년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개발된 선진 교육 프로그램.

이와 관련해 르노삼성은 매년 전국 6300여개 초등학교에 관련 교육 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 CD 4만여장을 배포하고, 전국 19개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현장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날 발대식에선 지난해 모범 강사의 시범 강의와 함께 올해 새롭게 위촉된 36명의 시범 강사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범 현장 학습도 진행됐다.

르노삼성은 또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용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정규 초등학교 교과목에 들어갈 교통안전 부분과 연계한 내용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대회(6월) △온라인 퀴즈 대회(9월) △우수 시범학교 시상식(12월) 등 관련 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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