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작년 영업익 194억...76.4%↑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 2009.02.26 10:34

매출 71.4%↑ 순익92.1%↑

조이맥스는 지난해 매출 329억 원, 영업이익 194억 원, 당기순이익 171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1.35%, 영업이익은 76.36%, 그리고 순이익은 92.13%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조이맥스는 이 매출액이 애초에 목표로 제시했던 310억원보다 19억원을 초과한 액수라고 밝혔다.

매출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나왔다. 조이맥스의 해외 매출액은 311억원으로서 전체 중 94.5%의 비중을 차지하며, 국내 매출의 비중은 5.5%에 불과하다.


조이맥스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해외 사업의 결제 유통망 혁신과 각국 퍼블리셔 간 판권 재계약을 통한 로열티 상승을 꼽았다.

한편, 조이맥스는 2009년 목표 매출을 450억 원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현지 언어서비스를 비롯해 각 지역별 특화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고, 자사의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을 러시아 등에도 진출시키겠다는 것. 자체개발한 게임 '범피크래쉬 온라인'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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