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언 행장 "후진에 길 터주기 위해 사의"(3보)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02.26 10:30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유능한 후진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서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장은 "이런 결정은 갑자기 한 것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고민했던 문제"라면서 "수습행원으로 들어와 행장에 올라와 제 몫을 다 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행장에서 물러나 우선은 좀 쉴 생각"이라면서 향후 거취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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