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高 무섭네' 日, 관광객 6달째 급감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2.26 09:07 경기 침체 및 엔화 강세로 인해 일본을 찾는 관광객수가 6개월째 감소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일본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을 찾은 관광객수는 58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8.4% 줄었다. 일본의 관광객수가 6개월 연속 줄어든 것은 지난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한국인 관광객은 52.3% 급감했다. 미국(12.7%)과 대만(9%)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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