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메카, 페루 금광탐사 국고보조 대상기업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2.26 08:50
아이메카는 26일 한국광물자원공사로부터 페루 사금광 투자여건조사를 위한 국고보조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메카는 지난해 10월 광물자원공사에 'Larsac'광구에 대한 국고보조 신청을 접수했으며, 전일 이 같은 선정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2007~2008년간 페루 현지에서 6개의 광구에 대한 광업권을 확보한 후 페루 현지 T&M Ingenieros s.a.c. 지질자문기업에 의뢰, 자체 기초탐광조사를 실시했으며, 4개월간의 타당성 검토를 거쳤다고 밝혔다.


아이메카는 "페루 현지법인을 통해 페루 및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남미에서 광업권 취득, 탐사진행 및 금 수입 등 무역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한국광물자원공사팀과 함께 페루광산의 최종 검증에 나설 계획이며, 개발·채광 및 선광·제련 플랜트 사업 등을 구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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