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신문은 지난달 일본의 7군데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수출 실적은 마쓰다가 78%, 미쓰비시가 77% 줄어드는 등 전년동기대비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1위 업체인 토요타 자동차는 지난달 수출량이 9만여대에 그쳐 지난해보다 56% 감소했고 혼다도 3만 2천여대를 수출해 46% 줄었다.
이 신문은 "북미지역과 유럽의 경기 침체로 자동차 판매가 부진했으며 수출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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