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정부로부터 134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GM은 내일로 예정된 실적발표에서 4년 연속 연간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릭 왜고너 GM 최고경영자(CEO)가 실적발표 후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추가 자금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M은 지난해 주당 26.83달러의 연간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GM은 내달까지 최소 20억달러의 추가 자금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현금이 모두 바닥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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