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6.4% 급등...휘발유 소비 증가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2.26 06:26
미국의 휘발유 소비가 증가하고 원유재고 증가폭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54달러(6.4%) 상승한 42.50달러로 마감했다.

미 에너지부는 지난주말 기준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7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에너지 정보제공업체 플래츠 집계 전망치(200만배럴)를 밑도는 것이다.

지난 4주간 미국의 휘발유 소비는 전년동기 대비 1.7%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재고는 340만배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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