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올해 유럽 車판매, 18% 감소"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2.25 22:26
유럽연합(EU)이 올해 역내 신차 판매가 1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U 집행위원회(EC)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27개 회원국 내 신차 판매가 전년에 비해 1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귄터 페어호이겐 EU 산업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럽 자동차업계뿐 아니라 미국 자동차업계가 계속 위기에 노출될 것이라며 "미국 자동차업체 중 2~3개가 파산할 가능성이 점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어호이겐 위원은 미 자동차업체가 파산할 경우, 유럽 자동차업계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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