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업협회장에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02.26 10:30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6일 오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14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윤 회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2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이후 경영지원본부장(전무), 울산공장 부사장, 울산공장장(사장), 노무총괄 사장 등을 두루 거쳤다.

협회는 또 부회장에 유기준 GM대우 부사장, 감사에 서영종 기아차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협회 관계자는 "윤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정책간담회 등 자동차 관련 대외행사에 업계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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