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中企 신용보증대출 2000억 지원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2.25 14:03
경남은행이 25일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신용보증서 우대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수출보험공사로부터 95% 이상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대출기한은 5년이며 보증기금의 장기분할상환보증은 10년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0.5~1.0%까지 차등된다.

경남은행은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대출용 사업계획서 평가를 생략하고, CSS대상 기업도 인적심사로 간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영업점장의 전결권도 확대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에 신속한 금융지원과 금융비용 절감이 이뤄지도록 배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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