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환율하락에 내림세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09.02.25 11:17
채권시장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12분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내린 3.87%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05%포인트 하락한 4.59%에 체결됐다.

채권시장은 최근 환율 움직임에 따라 연동된 가운데 이날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하자 이내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17.3원 급락한 1499원으로 시작했다.


또 정부가 은행자본확충펀드 조성을 가시화하면서 은행채 금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동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은행의 추가 부실에 대해 견딜 수 있도록 내성을 키워주는 한편 경영권 간섭을 배제한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은행채 스프레드(국고채와 금리차) 축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증권사가 1753계약 순매수하며 전일대비 13틱 상승한 111.33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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