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3개월래 최저…대규모 무역적자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2.25 11:15
일본의 무역적자가 심화되면서 엔화가 안전자산으로서 매력이 퇴색하면서 3개월래 최저가로 하락하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전10시2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6.48엔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96.93엔을 기록하며 지난해 11월25일 이후 엔화 가치가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1월 일본의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 규모로 급증했다는 소식으로 엔화 가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벤 버냉키 미 연준(FR) 의장이 은행들을 국유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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