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도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2.25 13:17

롯데카드, 서비스 첫 도입

롯데카드는 오는 28일부터 부산지역 최초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부산에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충전식 선불교통카드를 구입해 매번 잔액을 확인하고 충전하거나, 정액권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롯데 부산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하는 부산시민들은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마을버스)을 별도의 충전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환승 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같은 교통비는 카드 결제일에 후불로 납부하면 된다.

롯데카드는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롯데 부산후불교통카드로 총 10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버스, 지하철 이용요금을 제공한다.

또한 4월 30일까지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 최대 1000만원 캐시백(1명), 황금소(37.5g) 1마리(2명), 연간 대중교통 무료이용권 50만원(5명), 월간 대중교통요금 5만원 캐시백(100명)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부산후불교통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부산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롯데카드, 아이러브 부산카드, 포인트플러스 카드, 샤롯데 플래티늄카드, 롯데 플래티늄카드 등을 발급 받으면 된다. 기존 회원의 경우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카드로 교체할 수 있다.

신규발급 및 카드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롯데 부산후불교통카드 전용 상담전화(1577-8700)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롯데카드센터를 방문하거나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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