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억4000만원 '콰트로포르테S' 출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02.25 10:33

오늘부터 판매

이탈리아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인 마세라티가 25일 신차 '콰트로포르테 S'를 출시했다. 가격은 약 2억4000만원이다.

지난 5년간 전 세계적으로 1만5000대가 팔린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는 자동차 부문의 상을 46개나 수상한 스포츠 세단의 대표 차량이다. 이번에 출시된 콰트로포르테S는 세계적인 디자인회사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쿠페와 그란투리스모의 스타일이 더해진데다 다이나믹한 성능을 갖췄다는게 마세라티의 설명이다.

외관은 그란투리스모와 같은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방과 후방에 채택한 LED 라이트 유닛이 매력적인 라인을 선보였으며, 문 아래쪽 몰딩에서 새로운 범퍼까지 이어지는 흐르는 듯 매끄러운 라인도 인상적이다. 넓어진 프로텍트 밴드와 유선형에 가까운 도어 미러, 매력적인 뒷모습도 시선을 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4.7리터, 430마력의 8기통 엔진이 장착돼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 5.4초, 최고 속도 280km/h 등의 놀라운 가속능력을 갖췄다. 또한 노면 상태에 따라 노말, 아이스, 스포츠 모드로 바꿔가며 운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주행 방향에 따라 헤드램프 조사각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어댑티브 라이팅 시스템', 확실한 제동력을 보여주는 '듀얼캐스트 브레이크', '동승자 에어백 시스템' 등의 장치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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