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올해 임단협 조기 마무리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기자 | 2009.02.25 11:04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노사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다음달 중으로 올해 임금·단체 협상에 대한 요구안을 확정해 4월부터 사측과 본격 협상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5, 6월께 본격적인 노사 협상이 진행된 예년보다 한 두달 정도 빠릅니다.




현대차 노조가 이렇게 협상 시기를 앞당긴 것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가 지난 16일 2009년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해 사용자 단체에 보내고 다음달 17일 노사 상견례를 계획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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