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달러대비 급락..미 증시↑, 일 경제↓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2.25 06:31
미 증시가 급반등하고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달러화가치가 엔화대비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8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2.17엔(2.29%) 급등(엔화 급락)한 96.78엔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이 96엔 이상으로 올라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엔화가치는 유로 등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가 1986년 이후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일본경제의 급격한 악화가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46센트(1.14%)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28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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