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이 느껴진다. 잔뜩 움츠려들었던 추운 겨울이 지나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설레는 마음도 '몽글몽글' 피어오른다.
신세계백화점은 화사한 봄을 앞두고 혼수 준비에 분주한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해 풍성한 '리빙 웨딩 페어' 마련,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
혼수 관련 상품은 물론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결혼 시즌과 봄 이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주방·수예, 가구, 가전 등 집 단장을 할 수 있는 브랜드(MD) 상품을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혼수 제품으로 빼놓을 수 없는 품목이 바로 가구. 사랑의 결실을 거둔 두 사람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신혼집에 가구는 집안 분위기를 한껏 화사하게 해줄 필수 아이템이다.
이번 신세계백화점의 리빙 웨딩 페어에서 가전과 가구는 패키지 상품 구매 시 최고 40% 할인 받을 수 있다.
'세코아' 이태리소파와 소파테이블은 40%할인된 444만원에, '동양매직' 식기 세척기와 3구 가스레인지 12% 할인된 89만700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외 대표 혼수 가전인 세탁기와 냉장고인 '트롬'은 안심케어 세탁기(12kg, FR1226WC6)를 85만원에, '지펠'은 퍼니쳐 스타일 냉장고736ℓ(SRT746XWLM)를 199만원에 판매한다.
소형 혼수 생활 특집전도 푸짐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는 소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극세사 2종 매트와 베이직 욕실화는 2만원에,필립스 스팀 다리미는 3만5000원에 판매한다.
독일 유명 주방용품도 특가 기획으로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휘슬러' 프로피 후라이팬(24cm)를 16만8000원, '헹켈' 4스타 3종 세트를 24만원에 판매한다.
혼수 고객을 위한 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본인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 소지 고객대상으로 가전, 가구(가전은 구매금액 50%적용)를 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입시 5%에 해당하는 10·15·25·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존성 백화점 생활 담당 상무는 "실속 묶음 패키지나 바이어가 추천하는 기획 상품을 이용한다면 알뜰 구매가 가능하다"며 "올 봄 유행 색상인 옐로우, 그린 등으로 포인트를 살려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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