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예산 규모에 얽매이지 말고 대폭 확대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사무총장은 "세계 금융 위기 속 국내 기업의 수출 감소와 실적 악화, 고용 위축 및 가계 부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내수 경기 부양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것인만큼 신속하게 확대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사무총장은 특히 "이미 세계 주요 나라들은 추가적 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속에서 내수 경기를 부양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면 세계 주요국들과 보조를 맞춘 획기적 부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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