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해외악재·고환율로 4% 급락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2.24 09:15

외국인, 7일째 순매도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반등 하룻만에 급락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 등 해외 시장이 추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00원을 돌파한 영향으로 현물시장이 급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 외국인들은 7일째 순매도 중이다.

지수선물은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대비 5.65포인트(3.98%) 하락한 136.45를 기록 중이다. 개장과 동시에 5.05포인트 추락한채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커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들은 893계약 순매도를 보이며 7일 연속 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2계약, 494계약 순매수 중이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여전히 백워데이션(마이너스) 상태다. 이 때문에 차익거래가 473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108억원 매수 우위지만 프로그램은 총 38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소폭 감소한채 마감했던 미결제약정은 2526계약 늘어난 11만1324계약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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