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텍, 로슈 인수 제안 거부(상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2.24 07:12
미 바이오제약업체 제네텍이 로슈의 인수 제의를 거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제네텍 이사회가 로슈가 제네텍의 미래 가치를 지나치게 낮게 평가하고 있다며 로슈의 적대적 인수 제안을 거부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 제네텍 지분 66%를 보유하고 있는 로슈는 당초 지난해 8월 제네텍에 나머지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당시 로슈가 제안한 인수가는 주당 89달러. 하지만 제네텍 이사회는 인수가가 낮다는 이유로 제안을 거부하는 한편 주당 112달러로 인수가를 올려줄 것으로 요구했다.

이에 로슈는 오히려 인수가를 주당 86.50달러(전체 인수가 421억달러)로 낮춰 다시 인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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