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정부 지분 보통주 전환할 듯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2.24 07:01
AIG가 정부가 보유 중인 지분을 보통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AIG가 구제금융 대가로 정부에 준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분기 실적 발표 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통주 전환은 정부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앞서 미 경제 전문 케이블방송 CMBC는 AIG가 상업용 부동산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해 600억달러의 손실을 발표할 것이며 이에 따라 정부에 추가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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