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銀, 연리 9.5% 후순위채 발행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2.23 18:53
HK저축은행은 연 9.5% 금리로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350억원이며 만기는 5년 5개월이다.

이 후순위채권에 1억원을 투자하면 매달 약 80만원(세전)의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고 HK저축은행은 설명했다.

10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HK저축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할 수 있다.


한편 HK저축은행은 지난 상반기(08년 7월~12월)에 당기순이익 135억원을 달성하면서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김종학 행장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도 현재 6.66%에서 8.2%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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