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기대감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02.23 11:48
바이로메드의 주가가 유전자치료 메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23일 오전 11시46분 현재 바이로메드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10% 가량 올랐다. 미래에셋증은 이날 바이로메드에 대한 탐방보고서를 통해 미국내 유전자치료제의 상용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평가했다.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바이로메드의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후보물질)들의 연내 임상 진전 여부 등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바이로메드는 다양한 벡터를 이용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혈관 질환, 만성육아종질환, 혈소판 감소증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로메드의 파이프라인 중에서 허혈성 심혈관 질환 치료제 VM202는 고효율 벡터와 간세포성장인자(HGF) 유전자를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유도하는 치료제다. 지난해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미국 임상 1상이 완료됐고, 미국 존슨앤존슨과 함께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 당뇨병성신경병증에 대해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신청을 계획하고 있는 등 여타 파이프라인 중 VM202의 미국 임상 진입여부가 주목되는 부문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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