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환율..코스피는 상승반전

머니투데이 김성호 MTN 기자 | 2009.02.23 10:47
정부가 급등하는 환율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코스피도 하락폭을 좁히며 상승 반전 했다.

23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1.11포인트 0.10% 상승한 1067.06을 기록 중이다 개장초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시장은 환율이 급등락하며 방향을 잡지 못하는 사이 개인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또다시 상승하며 1510원에 출발했지만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물량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반전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로 하락폭이 조금씩 확대되자 재차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개장초 하락세를 보이던 금융업종을 제외하고 건설업종 등 대부분이 플러스를 기록 중이며, 외인과 기관은 각각 461억원, 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410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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