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조종사 및 객실승무원 채용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2.23 10:12

조종사와 승무원 합쳐 총 20여 명 정도

제주항공은 23일 신입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다음달 20일부터 인천 기점 일본 오사카와 키타큐슈 정기노선 취항 등 국제노선 확장과 올해 2대의 보잉 737-800 항공기 추가도입 등에 따른 것이다.

채용인원은 조종사와 승무원을 합쳐 모두 20여 명이며 객실승무원은 기간제 사원(인턴)으로 채용한다.

응시원서는 조종사의 경우 다음달 2일, 객실승무원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접수한다.


단 조종사 부문은 구비서류를 입사지원서 마감 전까지 등기우편이나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전형 일정과 방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다음달 20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은 매일 왕복 1회,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주 3회 왕복 운항한다.

또한 앞으로 중단거리 국제노선 확대를 위해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올해 안에 2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2013년까지 모두 15대를 연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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