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전문가 양성 경희대에 위탁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9.02.23 10:42
해외환자 유치를 주도할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가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양성된다.

23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따르면 '2009년도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양성교육' 위탁사업기관 공모결과, 경희대 경영대학원이 선정됐다.

공모에는 총 7개 기관이 응모했다.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경희대 경영대학원은 4월 안에 교육과정 개발을 마무리하고 5월에 5개월 과정(200~250시간)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따라서 늦어도 10월에는 50명의 전문가가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는 △국제 마케팅 △국제 진료비 수가 설정 △보험료 및 진료비 청구 △의료사고 및 분쟁 해결 방안 △외국 관계기관과의 국제협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올해 50명을 시작으로 오는 2013년까지 5년 동안 총 250명의 전문가가 양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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