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증시 따라 약세… 38.94$

전혜영 기자 | 2009.02.21 05:06
경기 우려로 전세계 증시가 급락하면서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 대비 1.37% 떨어진 배럴당 38.94달러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는 배럴당 36.91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Globex(24시간 매매시스템)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 인도분 선물도 5.4% 급락, 배럴당 38.02달러까지 떨어졌다.

수요감소 우려에 전세계 증시 급락익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미국은 물론, 아시아, 유럽 증시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전날에 이어 일제히 하락하고 있고, 아시아도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특히 일본 증시의 토픽스지수는 지난 1984년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럽의 다우존스 스톡스600도 5년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