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일제 급락, 2003년 이후 최저치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2.21 02:25
20일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실적이 악화된 은행주가 하락세를 주도하며 유럽 증시는 이날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 대비 129.31포인트(3.22%) 하락한 3889.0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22.05포인트(4.25%) 내린 2750.55로, 독일 DAX30지수는 200.55포인트(4.76%) 떨어진 4014.6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은행주가 급락했다. BNP파리바는 4.8% 떨어졌고, 도이치방크도 9.6% 급락했다.

비밀계좌 관련 이슈에 휘말린 UBS는 14.1% 폭락했다. 미국 조세 당국은 연방법원에 탈세가 의심되는 UBS의 미국인 계좌 최대 5만2000개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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