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버 박사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중국은 유동성이 풍부하고, 증시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10~15% 가량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랠리를 펼치며 24% 가량 올랐다.
중국정부는 지난해 11월 4조위안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9월 이후 다섯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파버 박사는 "그러나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랠리가 계속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약세장으로 돌아서는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