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4000억원 원화채 발행

더벨 이도현 기자 | 2009.02.20 17:46

회사 "조달자금은 고도화 설비에 투입", 한신평 AA+ 평가

이 기사는 02월20일(17:4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GS칼텍스가 오는 3월4일 4000억원의 원화채를 발행한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만기는 3년, 금리는 국고채 3년물에 1.45%포인트 가산한 수준으로 정해진다. 19일 종가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75%다.

GS칼텍스는 “지난 번 회사채 발행과 마찬가지로 조달자금은 중질유 분해시설 등 고도화 설비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금융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중에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어음(CP) 규모가 큰 편”이라며 “조달자금 중 일부는 CP를 장기로 차환하는 데 쓰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3~6월 간 GS칼텍스의 만기도래CP는 총 7924억여원 어치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GS칼텍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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