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소디프신소재 경영진 해임안 찬성"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2.20 16:07
소디프신소재의 최대 기관투자자인 미래에셋이 경영진 해임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일 "오는 26일 있을 소디프신소재 경영진 교체안건에 찬성한다"며 "경영참여 의도는 없으며, 펀드투자자 이익관점에서 동양제철화학이 소집한 임시주총안에 찬성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소디프신소재는 오는 26일 임시주총을 열어 최대주주인 동양제철화학이 제출한 현 경영진 해임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이날 3.1%를 보유한 삼성투신과 1.28%를 보유한 하나UBS, 그리고 피닉스자산운용은 해임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상대적으로 지분이 낮은 한국투신운용, 동양투신운용, GS자산운용 등 기관투자가들은 반대의결권 행사표시를 공시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