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08년 영업익 40억.. 전년比 44%↑(상보)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9.02.20 13:24
아이엠은 지난해 매출액 757억, 영업이익 40억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물량 증가 및 환율 상승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5% 늘어났다.

순이익은 지난해 중국 동관 공장 설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지출돼 전년보다 6.5% 감소한 7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3/4분기 세계 광픽업 시장 정상에 오른 이후 물량이 증가 추세인 데다 환율 상승이 겹쳐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며 "순이익 감소는 늘어나는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공장을 설립하면서 일회성 비용이 지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광픽업은 DVD와 CD 등에 쓰여 디스크 재생 및 기록에 필요한 정보를 읽어 전기신호로 변환해주는 부품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4분기 전 세계 시장점유율 29.4%를 기록,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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