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中企 인턴에 월급지원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02.20 11:39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이 인턴사원을 채용하면 3개월간 월급의 50%(최고 100만원)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추가로 9개월간 급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잡월드 청년인턴제'를 통해 1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당 1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기업은행 잡월드'(www.ibkjob.co.kr)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인턴희망자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인턴채용박람회'에서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인턴사원의 정규직 채용을 목표로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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