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재생에너지사업 UN기후변화협약 등록

머니투데이 현진주 MTN 기자 | 2009.02.20 10:12
한국토지공사가 추진 중인 경기도 평택소사벌지구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사업의 탄소배출 감축내용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45차 청정개발사업 집행위원회회의를 통과해 UN기후변화협약 등록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UN기후변화협약에 등록된 청정개발사업은 모두 천3백90건으로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청정개발사업 등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토지공사는 2007년 2월부터 평택소사벌지구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사업계획서 등록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2월 태양광과 태양열 부문에 대한 지식경제부의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앞으로 평택소사벌지구에서 태양광 및 태양열설비가 완료되면, 7년간 약 3만2천 톤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매년 약 1,700톤 분량의 석유 절감효과를 거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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