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중장기 전망 양호-굿모닝신한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2.20 08:45
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중장기 전망이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800원을 제시했다.

이승호 굿모닝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에 민감한 디지털카메라를 분할한 이후의 방산 부문과 CCTV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방산 부문은 한국군의 국방개방 2020에 나타난 첨단전력 및 질적 정예화라는 중장기 추진방향에서 군용 항공기 및 전함의 엔진과 자주포를 독점 공급하는 만큼 최대의 수혜업체는 삼성테크윈"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방산 수주는 경기에 민감하지 않으므로 동사의 향후 실적은 꾸준한 상승 추세를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CCTV도 디지털화 및 무인경비에 대한 수요 증가 트렌드에 힘입어 고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다.

가스터빈엔진 부문도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삼성테크윈은 한국의 유일한 항공기 엔진 관련업체로 항공기 및 군함용 가스터빈엔진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의 면허생산을 통한 기술 습득을 통해 항공기 엔진 부품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