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필라델피아 연준지수 18년래 최대폭 하락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2.20 00:20
미국의 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가 18년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지난달 소폭 개선됐지만 2월 들어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19일(현지시간) 2월 필라델피아지역의 일반 경제지수가 -41.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월 -24.3에서 17p 급락했다. 이는 1990년 이후 사상 최대폭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치는 -25였다. 1월에 비해 소폭 위축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18년래 최대폭으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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