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몬트, '금값 상승' 덕에 순이익 증가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2.19 21:09
미국 최대 금 생산업체 뉴몬트 마이닝이 금값 강세 덕에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1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뉴몬트는 지난해 4분기 10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2억8900만달러 순손실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특수 제품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26센트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전망치 24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4.8% 감소한 1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리차드 오브라이언 최고경영자(CEO)는 새 광산 인수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전력비용 등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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