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 CDS프리미엄 급등세 주춤

더벨 한희연 기자 | 2009.02.19 17:30

외평채 5년물 435bp..전일과 비슷

이 기사는 02월19일(17:1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급등했던 한국물 신용부도스왑(CDS)프리미엄이 잠잠해졌다.

19일 아시아 시장에서 우리나라 외평채 5년물 CDS프리미엄은 435bp에 호가됐다. 뉴욕종가까지 반영된 18일과 비슷한 수준이다.

오름세는 진정됐지만 400bp대는 다른 나라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이머징마켓 신용위험에 대해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거래량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많지 않았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뉴욕시장 종가가 반영된 우리나라 외평채 CDS프리미엄은 18일 기준 433bp다. 중국은 243bp, 태국은310bp, 말레이시아는 307bp로 전날에 비해 모두 올랐다.

시중은행들의 CDS프리미엄은 소폭 상승했다. 우리은행은 전날에 비해11bp올랐지만 신한은행은 6bp 감소했다. 주요기업들의 CDS프리미엄은 큰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전력 52bp,삼성전자30bp의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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