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車, "자본 확충 적극 나설 것"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2.19 15:06
9년래 첫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닛산자동차가 유럽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등 자본 확충에 적극 나설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닛산의 알랭 다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향후 정부 대출을 받는 한편 부동산 자산 매각에도 나설 뜻을 내비쳤다.

닛산은 올해까지 모두 7570억엔(82억달러)의 채무를 청산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사스 CFO는 이를 위해 다음 몇 달간 유럽 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고 미국과 일본에서도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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