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회장은 19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50표 중 26표를 획득, 신임 체육회장에 선출됐다.
박 회장은 이에 따라 2013년 2월까지 4년 동안 대한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 1986년 대학유도회 회장직을 맡아 체육계와 처음 인연을 맺은 박 신임 회장은 1995년에는 국제유도연맹(IJF) 회장에 당선됐으며, 2002년부터 2007년까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지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