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가족까지 혜택받는 통합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9.02.19 14:07
신한생명은 한번의 보험가입으로 모든 위험에 대한 종합보장을 가족까지 받을 수 있는 '무배당 웰컴해피라이프 신한하나로설계 통합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사망보장은 물론 각종 암과 질병, 상해, 의료비 실손보상 등 다양한 보장혜택을 하나로 통합해 그동안 따로따로 가입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앤 상품이다.

27종의 특약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을 맞춤설계 할 수 있고, 정기보험형 통합보험으로 개발함으로써 보험료가 기존 종신보험보다 10~15% 정도 저렴하다.

또 실세금리인 공시이율을 적용함으로써 예정이율과 공시이율 간의 금리차익을 가산보험금으로 적립해 만기 이후에는 종신보장으로 전환되며, 만기환급금 규모에 따라 순수보장형과 70%환급형, 100%환급형으로 구성돼 있어 자금 상황에 맞게 선택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가족들까지 보장받으려면 종신보험, 건강보험, 어린이보험 등을 각각 따로 가입해야 했으나 이 상품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3명 등 최대 5인까지 가입할 수 있어 온가족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부모의 경우 사망보장과 암 및 성인질환, 재해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45세 이후에는 연금으로 전환해 종신연금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은퇴보장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의료비 증가에 대비해 타사와 차별화 된 체증형 특약을 마련, 수술비와 입원비의 경우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3배까지 지급한다. 의료비 실손보상도 가능해 본인부담분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했다.

자녀 보장을 위한 어린이 관련특약은 6종으로 등하교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사고와 암 치료, 법정전염병, 유괴/납치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의료비 실손보장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인 고액계약은 보험료를 최대 4% 할인해준다. 보험가입은 만15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고 어린이 관련 특약은 3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35세 기준으로 주보험 가입금액 5000만원, 80세만기, 20년납, 100% 만기환급형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남자의 경우 8만원, 여자는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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