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中企 인턴채용 알선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2.19 15:15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청년실업 대책으로 노동부가 벌이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에 참가, 서울지방노동청 서울남부지청과 약정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의 총 인턴채용 규모는 2만5000명 가량이다. 지원자는 29세 이하의 실업상태에 있는 청년으로 신청일 직전 3개월 내 취업한 적이 없어야 한다. 이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 인턴경력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이들을 채용한 기업은 약정한 인턴 기간을 채우지 않고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남은 인턴 기간에 해당하는 인턴채용 지원금의 절반을 받거나 또다른 인턴을 추가채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나 기업은 중기중앙회를 포함한 운영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중앙회 측은 "인턴지원자와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인력팀 02)2124-3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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