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한개 이상의 자동차 업체가 파산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본다"며 "GM과 크라이슬러가 파산 신청할 확률은 70% 정도"라고 밝혔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전날 정부에 자구책을 제출하고 각각 166억달러와 50억달러의 추가 자금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이들은 만약 자신들이 파산하게 될 경우, 파산 비용이 1000억달러 이상 들 것이라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