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이틀째 하락..배럴당 34.54달러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2.19 04:38
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8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 대비 1.1% 떨어진 배럴당 34.54달러로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정규 거래를 마쳤다.

산업생산, 주택착공 등 지표 부진이 유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전일의 급락세로 인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 감산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면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미국의 지난달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1.8% 감소했다. 산업 생산은 지난 7달 동안 6차례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의 주택 착공건수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착공건수는 연률 기준 46만6000건으로 전월에 비해 1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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