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주택착공, 사상 최저(상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2.18 22:51
지난달 미국의 주택 착공건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18일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착공건수는 연률 기준 46만6000건으로 전월에 비해 16.8% 감소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 예상치 52만9000건을 밑도는 수준이다.

상무부는 직전월인 지난해 12월의 주택 착공건수는 이전의 55만건에서 56만건으로 수정 제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주택 착공 부진이 주택 압류 증가와 주택 거래 감소, 유동성 부족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달 건축 허가건수 역시 52만1000건으로 전월 대비 4.8% 감소했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지난달 건축 허가건수를 52만5000건으로 예상했다.

단독 주택 착공건수가 34만7000건으로 12%, 아파트 등 공동 주택 착공건수가 11만9000건으로 28%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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