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ESC' 국산화에 속력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2.18 22:24
현대모비스가 눈길이나 빗길에서 차량 미끄럼을 방지하는 차세대 제동장치 ESC 즉 전자 제어장치, 국산화에 속력을 내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제동 성능이 향상되고 가격 경쟁력도 갖춘 ESC의 자체 브랜드인 'MEB' 국산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많이 쓰였던 제동장치인 ABS가 직선으로 달릴 때만 제동능력을 발휘하는 것과 달리, ESC는 급커브를 돌거나 돌출물을 피할 때도 차선을 유지하면서 안전 운행을 계속할 수 있는 장치라고 모비스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1년에 기술 개발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개발을 마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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