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4단체, 국회방문 한미FTA 비준 건의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9.02.18 17:00
경제4단체 상근부회장단은 18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를 방문해 조속한 한미 FTA 비준을 건의했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김상열 대한상의 부회장, 장지종 중기중앙회 부회장, 고광석 무역협회 전무 등 경제4단체 상근 부회장단은 이날 박선영 위원(자유선진당 간사)과 황진하 위원(한나라당 간사)에게 한미 FTA의 조기발효를 당부했다.

상근부회장단은 한미FTA 조기 발효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감소와 미국 내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에 대한 타개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한미 FTA 협정발효가 지연되면 FTA로 인한 경제적 이득의 실현이 지연되므로 경제적 효과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비준해야 미 의회 설득이 쉬워진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전경련 측은 밝혔다. 4단체 부회장단은 20일에는 박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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